"회원들의 역량을 한 층 더 강화하고 보험심사간호사회의 위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데 전심전력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열린 제9회 정기총회에서 새로 선출된 신임 박인선 보험심사간호사회장(동서신의학병원 보험심사팀장)은 "올해는 보험심사간호사 자격시험의 실시 등으로 간호사회의 위상이 한 단계 높아진 것 같아 반갑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회원들의 전문성을 더 강화하고 위치를 확고히 하는데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도 느낀다"며 신임회장으로서의 첫 취임소감을 밝혔다.

박 회장은 "보험심사간호사들의 역할은 병원의 수익창출과 환자들의 비용절감과 같은 경제적인 면은 물론 의료진과 환자의 중간 입장에서 의료의 질을 향상시키는 병원의 전문인력"이라며"앞으로 새로 신설될 정보연구위원회 기능을 강화해 심사간호사들이 병원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인력으로의 위치를 확고히 하는 데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보험심사간호사회는 올 한 해의 주요 목표로 건강보험, 전문보험심사, 리더십 향상 등의 다양한 교육과 연수회를 비롯해 보험심사입문과정을 전문심사과정으로 통합운영하고 회원들의 권익향상을 위한 보험심사리더십아카데미의 개설과 함께 창립 17주년기념행사와 20년사 편찬 준비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박 회장은 "보험심사간호사회의 다양하고 포괄적인 활동을 더욱 더 확대하기 위해 새로운 명칭의 도입은 물론 심사간호사회의 역할정립을 위한 홍보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박 회장은"앞으로 임원진 모두가 솔선 수범해 심사간호사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지만 회원 여러분들도 간호사회에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며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화합 단결하는 보험심사간호사회가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함께 열심히 노력 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