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트롯과 따뜻한 명절맞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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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과 따뜻한 명절맞이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1.28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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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명절에도 입원치료 받는 환자·보호자 위해 작은 음악회 개최

경희의료원(의료원장 김기택)은 설 명절에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는 분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빠른 회복을 위해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팀과 뜻을 모아 1월23일 본관 로비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 공연은 입원환자들과 그 옆을 지키는 보호자들을 격려하고 환자를 위해 애쓰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신명나는 트로트가 울려 퍼지며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흥과 감동을 선사하고 화려한 볼거리도 제공해 축제의 장을 방불케 했다.

특히 송가인, 정미애, 홍자, 정다경, 숙행, 하유비, 김소유, 박성연, 두리 등 미스트롯팀은 환자·보호자와 만난 자리에서 “모든 분들이 하루 빨리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며 “희망을 놓지 마세요. 늘 여러분을 응원하겠습니다”고 격려했다. 떡집 딸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김소유는 환자와 보호자를 위해 직접 준비한 떡을 선물하며 용기를 북돋아줬다.

김기택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설 명절을 맞아 환자와 내원객들에게 긍정 에너지를 선물한 미스트롯 9인과 관계자분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올 한 해도 경희의료원은 질병치료뿐 아니라 환자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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