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지역별 신속한 검사체계 확대 실시
상태바
질본, 지역별 신속한 검사체계 확대 실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0.01.23 11: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유관협회 및 학회 연석회의 개최
설 연휴 응급의료기관 등에 발열 호흡기 환자 감염관리 철저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1월23일 오전 9시 달개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관련 유관협회 및 학회 연석회의를 개최하고 설 연휴기간 운영되는 응급의료기관 및 병·의원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는 환자 방문 시 감염예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예방홍보물을 비치하고, 급성 호흡기 증상자 대상으로 기침예절, 마스크 착용, 손 위생관리 등을 안내해 달라고 했다.

중국 우한시에 여행력이 있는 급성 호흡기 증상자는 1339 콜센터로 신고해야 한다.

환자 선별 및 감염에방 조치로 선별진료 안내문을 부착하고, DUR/ITS 시스템을 업데이트해 중국 우한시 방문자를 확인해 줄 것을 권고했다.

환자는 수술용 마스크를 착용시키고 독립된 공간에서 진료를 해야 한다.

의료인도 감염예방을 위해 KF94(N95) 또는 동급의 호흡기 보호구를 착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간병인, 병문안 등 철저한 방문자 관리도 필요하다.

질병관리본부 긴급상황실과 콜센터 등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4시간 비상대응체계 운영 및 일일상황 점검에 들어갔으며, 시도별 방역대책반 구성 및 설 연휴 비상방역근무체계를 가동하고, 전체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 판-코로나바이러스를 이관해 지역별 신속한 검사체계를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행안부, 법무부, 경찰청, 외교부, 문체부, 고용부 등 관계부처에도 감염주의 안내 및 유증상자 신고 등을 협조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