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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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병원, ‘사랑의 헌혈운동’ 실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1.23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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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혈액 수급 위해 전 직원 동참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이 1월 22일 동절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병원 본관 앞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공동으로 실시한 이번 ‘사랑의 헌혈운동’은 헌혈에 대한 관심과 혈액의 안정적인 수급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병원 본관 앞에 설치된 이동 헌혈버스에서 진행된 이날 사랑의 헌혈운동에는 병원 직원을 비롯해 내방객들이 자발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해 생명나눔과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모아진 헌혈증은 사회복지후원회를 통해 수혈이 필요한 불우 환우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조남천 병원장은 “귀중한 생명을 살리고 따뜻한 사랑을 전달하는 헌혈운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과 내방객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헌혈운동이 수혈이 필요한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절기에는 학교의 방학과 추운 날씨로 헌혈자가 감소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전북대병원은 혈액수급에 보탬이 되고 고귀한 생명나눔 운동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사랑의 헌혈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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