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현숙, 한양대병원에 발전기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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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현숙, 한양대병원에 발전기금 전달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1.2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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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까지 총 1억원 기부…홍보대사 및 명예교직원으로 활동
왼쪽부터 최호순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가수 현숙, 윤호주 한양대병원장
왼쪽부터 최호순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가수 현숙, 윤호주 한양대병원장

가수 현숙이 지난 2007년부터 한양대병원에 기부를 시작해 지금까지 총 1억원을 기부했다.

한양대학교병원은 1월22일 동관 8층 제1회의실에서 ‘가수 현숙 한양대병원 발전기금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서 최호순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나눔과 사랑의 실천’을 몸소 보여주고 있는 현숙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숙 씨는 “어머니가 생전에 30년을 다니셨던 한양대병원은 항상 의료진들이 가족처럼 따뜻하게 진료를 해주어서 언제나 마음의 고향 같은 곳”이라며 “지난 2007년 어머니 유지에 따라 한양대학교병원에 기부를 하게 됐고, 이후 지인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소개하는 병원으로 지금까지 기부를 이어 오고 있다”고 말했다.

윤호주 한양대병원장은 “오랫동안 한양대학교병원을 사랑하고 병원발전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양대학교병원과 깊은 인연을 이어온 기부자님의 뜻을 받들어 유용한 곳에 잘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가숙 현숙 씨는 현재 한양대병원 홍보대사 및 명예교직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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