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소아암 완치 축하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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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병원, 소아암 완치 축하연 개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0.01.21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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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픔 딛고 꿋꿋하게 치료 받은 것 격려 위해 완치메달, 선물 수여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양우)은 1월20일 가천홀에서 소아암 환자 및 가족들을 초청한 가운데 2020년도 치료 종결행사 및 신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소아암 환자 부모들로 구성된 ‘천사사랑회’가 주최하고 가천대 길병원 소아청소년과와 사회사업실이 주관했다. 또 환아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소아암재단, 포스코 인터내셔널이 후원했다.

올해 치료종결행사에는 지난해 소아암 치료를 마친 8명의 환아들이 축하를 받았다. 어린이들에게는 아픔을 딛고 꿋꿋하게 치료를 받은 것을 격려하기 위해 완치메달과 선물이 수여됐다.

소아혈액클리닉 의료진, 간호사, 사회사업실 직원 등이 참석해 희망을 잃지 않고 병을 이겨낸 환아들에게 박수를 보냈다. 또 가천대학교 음악동아리 ‘페르소나’도 참석해 환아들의 완치를 축하했다.

‘천사사랑회’는 1997년 가천대 길병원이 조직한 소아암 환아 부모회로, 현재는 자조 모임으로 운영되며 부모간 정보교류와 정서적지지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과 천사사랑회는 매년 1월 전년도에 치료가 종결된 환아들을 위한 치료종결행사 및 신년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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