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의대인상에 하이디 브라우크만·양철우·이선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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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인상에 하이디 브라우크만·양철우·이선영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1.2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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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차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의 밤 개최
왼쪽부터 최오규 가톨릭의대 총동문회장, 이선영 동문, 하이디 브라우크만 동문, 양철우 동문
왼쪽부터 최오규 가톨릭의대 총동문회장, 이선영 동문, 하이디 브라우크만 동문, 양철우 동문

‘2020년 올해의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에 하이디 브라우크만(Heide G. Braukmann·프란치스꼬 전교봉사 수녀회), 양철우(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 이선영(다일천사병원, 국경없는 의사회) 동문이 선정됐다.

가톨릭의대 총동문회(회장 최오규)는 1월18일 저녁 6시 쉐라톤 서울 팥래스 강남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8차 자랑스러운 가톨릭의대인의 밤’을 개최하고 사회봉사부문, 학수부문, 의료봉사부문에 대한 자랑스런 가톨릭의대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날 사회봉사부문을 수상한 하이디 브라우크만 동문(16회)은 1983년 ‘프란치스코 전교봉사 수녀회’를 창설해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의 치료에 힘썼으며 그 자녀들을 위해 병원과 학교를 설립해 사회 정의를 실천했다. 현재 원주 가톨릭병원장을 맡고 있다.

학술부문에는 26회 양철우 동문(서울성모병원 신장내과)으로 결정됐다. 양철우 동문은 장기이식 면역 분야에서 탁월한 연구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최근 3년간 SCI급 학술지에 게재된 총 28편의 논문 주저자로 활동했다.

마지막 의료봉사부문에는 33회 이선영 동문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선영 동문은 ‘국경없는 의사회’와 ‘다일천사병원’ 등에서 가난한 환자들을 위해 8년 넘게 의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제61회 졸업 신입회원 환영회를 겸해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광태 대한병원협회 명예회장, 정규형 대한전문병원협의회장, 김성윤 가톨릭의대·의학전문대학원 학장을 비롯한 총 253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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