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백병원, QI경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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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백병원, QI경진대회 개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20.01.2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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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시스템 개선, 진료 및 환자 편의성 증대 위한 아이디어 발굴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이성순)은 1월15일(수) 강당에서 의료 서비스와 질 향상을 위한 제19회 QI(Quality Improvement, 질향상)경진대회를 개최했다.

‘QI경진대회’는 부서원들이 스스로 의료 질 향상과 안전한 진료환경 구축,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 적용한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29팀 중 최종 8팀의 QI활동 발표와 심사가 진행됐다.

이날 경연에서는 PSVT 시술 CP 개발팀에서 발표한 ‘PSVT 환자의 전기생리학검사 및 고주파전극도자절제술 CP 개발 및 적용’이 대상을 차지했으며, Time Reduction팀의 ‘수술 후 환자 전실 정보 제공 및 검사 누락 예방을 위한 표준화 활동’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외에도 우수상에는 △퇴원업무 및 처방 프로세스 개선을 통한 퇴원예고 시행율 향상 활동(로켓퇴원 추진 팀) △응급의료센터의 감염성 질환 격리 프로세스 표준화 FMEA 활동(응급의료센터 감염성 질환 격리 프로세스 표준화 FMEA 팀) 장려상에는 △환자경험평가 관련 의료진 인지도 및 외부고객 만족도 향상 활동(CS팀) △투약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을 통한 투약 오류 예방 활동(SICU) △VRE 격리병실 이용 시, 격리지침 준수율 향상을 위한 개선활동(VRE 격리지침 준수팀) △복강경하 담낭절제술 CP 개발 및 적용(복강경하 담낭절제술 CP 개발팀)이 각각 수상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병원장은 “바쁜 업무 속에서도 환자안전 및 병원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QI 활동을 해준 교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며 “QI활동의 궁극적인 목표는 업무의 표준화 및 환자 안전을 도모하고 그 과정을 통해 환자중심의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병원 차원에서도 구성원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극 수렴 및 지원하여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QI경진대회는 병원 구성원들이 직접 의료서비스의 질을 평가하고 문제점을 개선하여 작게는 고객만족 크게는 병원시스템 개선, 진료 및 환자의 편의성 증대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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