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따뜻한 사랑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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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따뜻한 사랑을 전합니다
  • 병원신문
  • 승인 2020.01.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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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사회의 건강 파수꾼-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서울 서부 및 경인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서북부 대표 거점 병원인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질병으로 고통받는 이웃의 아픔을 돌보고자 개원 초부터 의료비 지원부터 무료이동진료,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 주부식 지원, 장학금, 생계비, 재활보조비, 난방비 지원, 보건교육, 해외의료봉사, 해외의료진 자선연수 등 매순간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다양하고 적절한 지원을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해왔다. 현재 연간 20억여원에 달하는 자선기금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천성모병원만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민·관 합동의 부천역, 소사역 무료이동진료와 지역사회 취약계층 대상으로 연말 주부식을 전달하는 성가사랑나눔이 있다.

부천성모병원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료 이동진료는 민·관이 함께 지역주민이 건강을 위해 실시하는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사회공헌활동이다.

부천성모병원 소사역 무료 이동진료 모습
부천성모병원 소사역 무료 이동진료 모습

부천성모병원과 부천시보건소, 한국철도공사 부천관리역,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부천시 지역주민과 철도이용객의 건강 수호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협약을 체결하고 부천역사와 소사역사 내에서 무료이동진료를 연 4회 실시해 오고 있다(2017년까지는 매월 첫째주 수요일마다 부천역사에서 무료이동진료를 실시했다).

부천역 무료이동진료는 부천성모병원이 전문 의료진 상담과 정밀검사를 통해 고위험군 선별·치료를 제공하고, 부천시보건소와 부천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교육센터가 고위험 대상자에 대해 추후관리 및 교육, 상담을 담당하여 지역사회 내에서 지역주민에 대한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민관협력의 대표적 건강향상 프로젝트다.

2012년부터 2019년 12월 현재까지 총 50회에 49,692명(연인원)이 부천역과 소사역 무료이동진료를 통해 진료를 받았다. 또한 현재까지 총 1,558명(연인원)의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하여 지역민의 건강을 돌보았다는 점에서도 병원 차원에서 자랑스러운 문화로 자리 잡은 사회공헌활동이라 볼 수 있다.

부천성모병원 성가사랑 나눔
부천성모병원 성가사랑 나눔

또한, 매해 연말 진행되고 있는 ‘성가사랑나눔’ 행사는 1984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퇴원환자의 집을 방문하여 쌀과 밑반찬을 지원했던 활동이 계기가 되어 1995년부터 부천성모병원 교직원이 직접 대상자를 발굴하고 추천하는 방법으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도우며 가톨릭 영성을 실천해온 나눔행사다.

올해도 어김없이 지난 11월 21일(목), 22일(금) 양일에 거쳐 저소득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쌀과 라면, 김 등 식자재 등 총 2천 7백여만원에 달하는 후원물품을 전달했다.

올해는 두 차례에 걸쳐 전달됐는데, 11월 21일에 1차로 병원 교직원 추천 및 부천 관내 그룹홈, 부천시일시청소년쉼터 등 133곳의 개인과 단체에 전달됐으며, 22일 2차로 부천시청 복지정책과를 통해 관할 동주민센터 9곳과 광복회, 상이군경회 등 13곳의 단체에 전달됐다.

‘성가사랑나눔’행사로 지원된 금액은 현재까지 약 5억원에 달한다.

한편 부천성모병원은 기존 활동에 추가적으로 내년부터 입원 환자 대상 심리정서지지 프로그램과 북한이탈주민 및 제3국 출생자녀의 의료비 지원을 신설, 기존 시스템에서 대상을 확대하여 몸과 마음의 질병까지 치유할 수 있는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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