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수련병원협의회 신임 회장에 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 감사에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 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이 각각 선출됐다.

협의회는 1월16일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에서 제3차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신응진 신임 회장은 "수련병원의 본질은 진료와 연구, 그리고 교육수련이다. 이제는 병원도 진료, 연구뿐만 아니라 교육수련에도 큰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임기 동안 수련환경 개선과 수련병원 위상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포지엄에서는 △수련병원의 전문과목별 전공의 정원 책정기준 개선방안(김성우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장) △수련병원의 인턴 선발제도 개편 방안(박연철 연세의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교수) △분야별 적정 전문의 규모에 관한 기초연구(유은경 차의과대 분당차병원 교수) △역량중심 수련프로그램의 의의와 현황(김경식 연세의대 세브란스병원 교수) 등의 발표가 있었다.

윤종원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