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인지중재치료학회장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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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인지중재치료학회장 취임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1.15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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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
양동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

양동원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가 ‘인지중재치료학회(Society for Cognitive Intervention)’ 제2대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20년 1월부터 2년간.

인지중재치료학회는 2017년 11월 창립한 신생학회이나 치매 치료에 있어 다양한 의료적 중재를 통해 뇌 혹은 정신 질환으로 인한 인지기능 이상을 치료하고 연구하는 전문 학술단체로 정신건강의학과와 신경과 전문의들이 참여하고 있다.

양동원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및 치매를 치료하는 의사로 저명하다. 치매영상 연구(Neuroimaging in dementia), 아밀로이드펫(Amyloid PET)을 이용한 알츠하이머병 연구를 진행하고 있으며, 컴퓨터를 이용한 뇌 국소영역 부피측정 프로그램과 신경심리검사법, 치매 선별 진단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가톨릭의과대학 신경과 주임 교수와 여의도성모병원 임상 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성모병원 신경과 임상과장, 마포구 치매지원센터장을 맡고 있다.

양 교수는 “앞으로 2년의 임기 동안 인지중재치료학회 회장으로서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현장 중심의 인지중재치료를 실천하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노령화 사회가 급격히 도래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치매환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인지중재치료 및 비약물연구와 의료진 교육이 함께 병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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