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 제23대 정종훈 병원장 취임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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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 제23대 정종훈 병원장 취임식 개최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1.13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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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중심의 선진 의료’ 위해 우수 의료진 확보 최우선 등 목표 제시
오는 2021년 개원 50주년 계기로 교직원 역량 강화 당부
정종훈 조선대학교병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종훈 조선대학교병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정종훈 조선대학교병원 제23대 병원장이 취임식을 갖고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조선대병원은 1월13일 오전 11시, 의성관 5층 김동국홀에서 제23대 신임 병원장 취임식 및 제22대 병원장 이임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민영돈 조선대학교총장, 이대용 조선대학교 부총장, 이민수 조선대학교 총동창회장, 하충식 조선의대 동창회장, 양동호 광주시 의사회장,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최용수 광주기독병원장, 김재휴 광주보훈병원장, 김광은 광주시 건강정책과장 등 주요 내·외 귀빈이 자리를 함께했다.

이날 정종훈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정부의 의료 보장성 강화 정책에 따라 환자 중심의 선진 의료를 최우선 목표로 실천하기 위해 우수 의료진 확보, 최신 의료장비 확충, 진료의뢰·회송체계 개선, 통합의료정보시스템 고도화, 권역 감염병 전문병원 건립 등 병원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 병원장은 “새로운 집행부와 모든 교직원이 다가올 2021년 개원 50주년을 맞이해 외적 성장 및 효율적인 병원시스템 개혁을 이뤄낼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이어진 민영돈 조선대학교 총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조선대병원 발전을 위해 수고하신 배학연 前 병원장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면서 “신임 정종훈 병원장의 풍부한 행정·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미래 지향적인 병원으로 발돋움하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하충식 조선의대 총동창회장은 “호남 최고의 병원으로 발전 할 수 있도록 신임 정종훈 병원장 및 교직원 모두의 의지를 보여달라”면서 “병원 신축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22대 배학연 병원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병원 운영에 헌신해 준 교직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면서 “조선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신임 정종훈 병원장을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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