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웅기 전남대학교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가 1월9일 화순군립요양병원 제5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화순군립요양병원은 전남대병원이 화순군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 중인 병원이다.
신임 정웅기 병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화순군립요양병원은 노인질환 클리닉, 재활 클리닉, 암치료 클리닉, 완화의료 클리닉 등에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펼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직원이 가족과 같은 마음으로 환자에게 한 발 더 다가서서 감동 가득한 전국 최고의 요양병원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정 병원장은 전남대의과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방사선종양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활발한 연구 활동과 학술 활동으로 국내 의료발전에 공헌해 왔다.
또한 전남대병원 홍보실장·화순전남대병원 진료처장·전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화순전남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장 등 병원의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으며, 대한방사선종양학회 부회장·대한암학회 정회원·유럽 방사선종양학회 국제회원·미국 방사선종양학회 국제회원 등 활발한 학회 활동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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