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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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시행
  • 오민호 기자
  • 승인 2020.01.13 0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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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혈액암 병동 이외에 88병상 추가해 총 176병상 운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확대했다. 병원은 기존에 운영하고 있던 혈액암 병동 외 162병동 및 131병동에 88병상을 추가하여 총 176병상을 운영한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 없는 병원, 즉 간호사와, 간호조무사, 병동지원인력으로 구성된 전문 간호인력이 한 팀이 되어 환자를 케어하는 서비스로,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전문 의료 인력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서울성모병원은 환자에게 최고의 가치를 경험하게 하자는 경영방침을 중심으로 적극적으로 전문간호인력을 충원해 배치했다. 이를 통해 기본 간호부터 환자의 정서적 지지 및 의학적 지식 요구도가 높은 전문 영역의 간호까지 국내 최고 수준의 간호서비스를 제공한다.

환자 안전 및 위생을 위한 시설을 추가적으로 구비해 환자 보호와 편의도 도모했다. 병동 별로 4개의 서브스테이션과 환자 모니터링을 위한 센트럴 모니터를 설치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응급상황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낙상 방지를 위해 전 병상에 낙상방지 솔루션을 설치했다.

낙상방지 솔루션은 침상의 환자 움직임이 영상정보처리 기기로 감지돼 메인스테이션에 영상정보로 환자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페이저와 병실 경광등 알림으로 간호인력이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목욕의자, 이동용 좌변기, 휴게실 및 계단 안전손잡이, 휴게실 내 응급 콜 벨 등을 설치해 환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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