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에 김명희 씨
상태바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에 김명희 씨
  • 최관식 기자
  • 승인 2020.01.06 09: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마취과 전문의이자 생명윤리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정책 전문가
김명희 신임 원장
김명희 신임 원장

제5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장에 김명희 현 정책원 사무총장이 1월6일자로 임명됐다.

1986년 연세의대를 졸업, 마취과 전문의이자 보건학 석사와 의료법윤리학 박사학위까지 보유하고 있는 신임 김명희 원장은 1960년생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전문연구위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 등을 거쳐 2019년 12월까지 정책원 사무총장을 역임한 바 있다.

김명희 원장은 장기기증 및 인체조직기증 등 생명윤리 관련 현장 참여, 연명의료중단제도 등 생명윤리정책 연구 수행, 장기이식위원회, 제대혈위원회 등 정부의 주요 정책위원회에서 활동함으로써 생명윤리 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 해왔다.

김명희 원장은 “생명윤리정책 연구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책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향후 생명윤리 관련 정책 수립에 있어 필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취임 소감을 전했다.

이번 신임 원장 임명은 관련 규정에 따라 정책원 임원추천위원회의 서류·면접 심사를 거쳐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하는 절차로 진행됐다.

김명희 원장은 2020년 1월6일부터 2023년 1월5일까지 3년간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2012년 4월 설립된 국내 유일의 생명윤리분야 전문 연구기관 및 국립연명의료관리기관으로 2019년 1월 기타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