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훈 조선대학교병원 신장내과 교수가 12월27일 제23대 조선대학교병원장에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2년.
신임 정종훈 조선대병원장은 “지난 약 50여년간 지역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조선대병원이 향후 새로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지역의 의료발전을 선도해 나감으로써 양질의 의료서비스로 적극 보답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정종훈 병원장은 신장내과 전문의로 조선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조선대병원 홍보실장, 교육부장, 진료부장, 기획실장,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했다.
다수의 논문 집필 및 동아일보 선정 신장질환 베스트닥터, KBS 의료 자문위원 등 신부전증, 투석, 이식 분야 전문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부원장에는 양은석 조선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임명됐다. 양 부원장은 조선대병원 진료부장, 조선대 의과대학 교수평의회 의장 등을 거쳤다.
■ 조선대학교병원 인사
▲병원장 정종훈 신장내과 교수 ▲부원장 양은석 소아청소년과 교수 ▲기획실장 김석원 신경외과 교수 ▲진료부장 최남규 외과 교수 ▲교육연구부장 김동휘 정형외과 교수 ▲대외협력실장 김선표 응급의학과 교수 ▲의료질관리실장 박상곤 종양혈액내과 교수(이상 12월27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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