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악각축소술, 하악축소술로 바뀌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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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악각축소술, 하악축소술로 바뀌어야
  • 윤종원
  • 승인 2004.10.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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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 훈 원장 논문 PRS에 논문 게재

사각턱 수술의 정식명칭이 "하악각축소술"에서 "하악축소술"로 바뀌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성형외과학회 학술지인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10월호에 게재된 진훈 BK성형외과 원장의 논문 "Mandibular angle reduction versus Mandible reduction(하악각축소술 대 하악축소술)"에 따르면 수술의 명칭이 "하악각축소술"로 불리다 보니 의사나 환자 모두 이 수술이 마치 하악의 하악각 영역에 국한되어 이루어지는 수술로 오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개념을 바탕으로 수술을 하게 되면 얼굴이 정면에서 볼 때 갸름해지는 효과를 얻지 못할 뿐 아니라, 측면모습에서 과도한 절제로 인한 부작용을 낳게 된다고 논문은 지적했다.

반면 피질절제술이란 기술을 이용한 하악골 자체의 두께를 줄이는 것은 모든 경우에서 행해져야 하는 핵심기술이라고 강조하는 진 원장은 "이 기술은 하악각부위에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그보다 훨씬 광범위한 영역에서 이루어지는 수술이기 때문에 이를 하악각축소술보다는 하악축소술로 명명해야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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