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이버 공간에서의 빠르고 정확한 의료정보를 통해 고객들이 좀 더 쉽고 편안한 마음으로 병원을 이용해주시기를 바랄 뿐입니다."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원장 김용봉 서울시 중구 저동 2가 64) 홍보실 웹 마스터 윤원오(31)씨.

"평소 환자 및 보호자를 비롯한 많은 고객들을 직접 만나거나 대할 일은 없지만 저 나름대로 병원 웹사이트의 철저한 운영과 관리 속에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신속한 최신 의료정보를 실시간으로 고객들에게 제공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보람되기도 하지요."

인제대 산하 5개 부속병원의 통합 사이트의 운영과 각종 프로그램의 개발 및 웹서버의 관리 등의 일을 맡으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는 그는 특히 병원 웹사이트는 방문객이나 운영자 모두 그들만의 요구사항이 다양하고 독특하기 때문에 이를 맞춰나가기가 쉽지는 않지만 한발 앞선 트랜드를 만들어 가는 데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

"고객들이 좀 더 쉽고 빠르게 웹사이트 상에서 정보를 찾아갈 수 있도록 정보제공면의 유저인터페이스(U.I)를 새롭게 구축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그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작은 실수는 곧 고객들에게 큰 피해로 갈 수 있는 만큼 철저하고 완벽한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조금의 불편불만 사항도 느끼지 않도록 사이트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웹마스터로서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열심히 일 할 것을 다시 한번 굳게 약속.

오래 전에 자신만의 홈페이지 제작을 만들만큼 일찍부터 인터넷에 깊은 관심과 공부를 해왔다는 그는 지금도 인터넷의 최신기술에 대한 지식습득으로 한발 앞선 인터넷상의 노하우를 즐기는 순간이 가장 신나는 시간이기도 하다는 그의 또 다른 관심이자 취미 생활은 스노보딩, 인라인 타기와 디지털카메라 촬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