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사립교 보건교사 채용 기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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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사립교 보건교사 채용 기피
  • 윤종원
  • 승인 2006.03.17 10: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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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내 사립 초.중.고교의 보건교사 배치율이 전체 1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시내 사립 초.중.고교 47곳중 보건교사를 배치한 학교는 7곳에 불과하다.

사립 초등학교(5곳)와 중학교(11곳)는 단 한 명의 보건교사도 없고, 고등학교(31곳)는 23%인 7명에 그쳤다.

반면 공립학교의 경우 초등학교는 82.3%(203곳중 167곳), 중학교는 80.6%(103곳 중 83곳), 고교 69.1%(68곳중 47곳)이다.

시 교육청은 "보건교사가 교원 정원에 포함돼 있어, 사립학교의 경우는 정규 교과목 교사를 우선 채용하기 때문에 보건교사 채용을 꺼리고 있다"며 "학생들의 건강증진 등을 위해 채용을 늘리도록 지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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