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이혁 이사장, WHO 이종욱 총장과 논의
권이혁 국제보건의료발전재단 이사장은 25일 WHO(세계보건기구)를 방문, 이종국 사무총장과 면담을 갖고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지원 등 WHO와의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권 이사장과 이 총장은 AIDS, 말라리아 등 질병과 기아로 고통을 겪고 있는 개도국에 대한 인도적 구호 및 보건의료 지원을 위해 선진국들이 더욱 앞장서 나서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보건의료재단 차원에서도 WHO와 연계한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이어 권 이사장은 이 총장, 나카지마 전 총장 및 짐 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WHO 경내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표식이 세워진 기념식수로는 권이사장이 한국인으로는 첫번째를 기록.
권 이사장은 인류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이종욱 총장과 WHO의 헌신적인 뇨력에 경의를 표하고 "앞으로도 전인류의 보건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수 있는 초석을 쌓아줄 것"을 당부했다.
<전양근ㆍjyk@kha.or.kr>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