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과 교육 일원화 결실 맺도록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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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과 교육 일원화 결실 맺도록 최선
  • 한봉규
  • 승인 2006.03.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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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 취임 회견
"이 자리에 설 수 있도록 선택해 주신 전국 회원 여러분에게 먼저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더욱 더 겸허한 자세로 우리들의 꿈을 실현시키며 아름다운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최근 전국20여만 명의 간호사를 아우르는 제31대 대한간호협회 수장으로 선출된 김조자 회장은 " 회원들의 여망에 부응해 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무거운 책임감이 앞선다"며 "그러나 그동안 협회 활동을 통해 쌓은 경험과 훌륭하신 임원진들의 적극적인 도움과 함께 모든 간호사들이 힘을 합친다면 우리들의 꿈과 희망은 꼭 이루어질 것임을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함께 이루는 꿈"을 자신의 취임 슬로건으로 내걸 만큼 그 꿈과 희망을 이루기 위해 이제는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을 해야 할 때라고 밝힌 김 회장은 그 만큼 협회가 안고 있는 많은 과제들을 함께 풀어가는데는 회원 하나 하나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 가를 새삼 느낀다며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를 부탁.

김 회장은"소수가 아닌 전국 회원 한 사람 한 사람이 기댈 수 있는 협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며"간호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장을 자주 마련해 회원과 회원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 할 수 있는 기회를 늘려 효율적이고 민주적인 조직으로 거듭 태어나도록 노력 할 것"임을 밝혔다.

간호계의 숙원사업인 간호사법 제정과 학제 일원화와 관련해선"전임 집행부가 발판을 놓았다면 저는 임기동안 이 숙원과제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난관에 부딪칠 때는 원칙과 소신을 갖고 문제해결에 적극 나설 것"임을 굳게 강조했다.

또한 그는 "올해를 회원복지사업의 원년으로 삼고 간호사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주력 할 계획"이라며"협회 복지팀 강화를 통해 회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원하겠으며, 간호사 복지 공제회 설립 방안은 물론 간호사들의 안정된 삶과 복지를 보장하는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 회장은"꿈꾸어 온 미래를 만들고, 뿌리가 튼튼한 협회 그리고 열매를 많이 맺는 협회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번 약속 드린다"며 "지금부터 간호계가 하나로 뭉쳐 희망과 보람이 넘치는 더 큰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회원 모두의 지속적인 참여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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