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29일 생명공학산업 관련 국제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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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9일 생명공학산업 관련 국제심포지엄 개최
  • 최관식
  • 승인 2004.10.25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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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의약청-한국생명공항연구원 공동
하루가 다르게 급성장하고 있는 생명공학산업 관련 국제심포지엄이 마련돼 이 분야 관계자는 물론 국가적인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으로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질병관리본부 대강당에서 제2회 생물·생명공학의약품 국제조화에 관한 국제공동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생물·생명공학의약품" 관련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은 물론 첨단 생명공학의약품 등의 품질평가,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등 6개 분야 22명의 연자(국외 16명, 국내 6명)가 각각의 주제를 발표하고 이어 참석자들의 질의와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생명공학산업과 관련해 줄기세포 등을 활용한 조직공학제제, DNA칩, 혼합백신제제, 생명공학기술을 이용한 체외진단의약품 등 첨단 바이오제품과 최근 안전성관리가 크게 부각되고 있는 혈액제제의 최신 연구개발 동향 및 평가기술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영장류를 이용한 생명공학의약품의 평가와 최근 국제적인 연구 동향 및 줄기세포 등을 이용한 세포치료제 개발 최근 경향 등도 발표돼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자 중에는 WHO 혈액 및 혈액제제 안전관리 전문가를 비롯해 미국 FDA, 독일 PEI 그리고 일본 NIHS 등의 생물·생명공학의약품 규제 전문가들이 대거 초청돼 국내에서 관련제품을 개발해 수출하는 경우나 과학적 평가 시 필요한 정보를 획득할 수 있음은 물론 나아가 국제규제기관 전문가들과의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국내 첨단생명공학의약품 관련 연구자 및 개발자들에게는 개발에 필요한 정보가 제공되고 나아가 이들 제품의 허가 및 관리업무의 국제조화를 통해 생명공학산업의 수출 진작 기반을 마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이밖에 "세포 및 조직공학의약품, 혈액제제, DNA칩, 체외진단의약품 등의 안전관리에 대한 규제 동향" 및 허가신청서류의 "국제공통서식-전자서식" "생물·생명공학의약품의 바이러스 안전성평가·검증, 혼합백신의 예방접종 임상연구, 혁신 백신 프로그램"을 위한 선진국의 허가관련 질의 및 논의가 이뤄질 수 있는 특별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된다.
한편 이 심포지엄은 동시통역으로 진행되므로 참석자들이 보다 쉽게 강연을 이해하고 접할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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