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을 위한 " 실천하는 간호"의 계기를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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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을 위한 " 실천하는 간호"의 계기를 마련
  • 한봉규
  • 승인 2004.08.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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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및 만성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환자들에게 본격적인 간호 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대한간호협회(회장 김의숙)는 지난 25일 용인 KNA연수원에서 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 출범식과 대한간호실비주간보호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이번에 출범한 복지재단은 간호 전문직이 제공하는 다양한 국민건강서비스를 향상 시키기 위해 간호협회가 그동안 준비해온 사회복지법인으로 지난 1월20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았으며 7월6일에는 대한간호주간보호센터의 설치허가를 받았다. 사회복지재단은 앞으로 노인 및 만성질환 등의 건강상 문제로 고생하고 있는 국민들에게 간호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건, 의료, 사회복지 등 각 영역에 대해 국민복지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대한간호실비주간센터는 사회복지사, 간호사, 영양사 등의 각 전문가가 센터 내에 상주하여 내 집같이 편안하고 안락한 분위기 속에서 치매노인 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용 대상은 경기도 용인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경증 노인이며, 이용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9시부터 오후5시까지 운영되며 무료 셔틀버스도 운행된다.
이날 김의숙 회장은 인사말에서 "간호협회는 그 동안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국민들의 건강증진 활동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이제는 간호인력의 복지영역으로의 확대와 활용으로 간호의 기본정신인 "옹호자"로서의 역할을 수행 할 수 있게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추진경과보고와 현판제막식, 실비센터 테이프 컷팅 등의 순서로 진행 됐으며 김성식 경기도 정무 부지사, 이정문 용인시장, 유강희 대한 노인회 용인시지회장 등과 간협 관계자 및 일반 간호사 등 200여명의 축하객이 참석했다. <한봉규 hb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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