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이티드, 피록시캄 확산정 특허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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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티드, 피록시캄 확산정 특허취득
  • 최관식
  • 승인 2004.08.26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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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장 통한 해외진출도 기대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소염진통제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피록시캄 확산형 정제의 조성물 및 그의 제조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피록시캄은 비스테로이드성 약물로 최고 혈중농도에 이르는 시간이 복용 후 3∼5시간에 이르고 있어 신속한 진통 효과를 달성하기 어려운 단점을 지니고 있었다.
이번 특허는 이러한 단점을 개선하기 위해 가용화된 피록시캄을 함유하는 확산정의 제조방법으로 아미노산인 아르기닌과 피록시캄을 복합체로 제조, 수용해성을 개선했다는 것.
따라서 위장관계 부작용을 최소화함은 물론 빠른 흡수를 통해 신속한 진통 효과를 달성할 수 있는 제품의 제조를 가능케 했다고 유나이티드제약 관계자는 소개했다.
유나이티드제약은 현재 주사제로 판매되고 있는 피록시캄을 이 특허 기술을 이용한 확산정 개발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공장을 통한 해외 진출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특허는 2년간 총 4억원의 연구비가 투자됐으며 피록시캄 국내 시장 규모는 약 1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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