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근태 장관, 피평가기관 긴장 유발 불필요
의료기관평가 결과에 대한 공개 및 평가 기구 독립문제에 대해 김근태 장관은 우선 법제화 후 첫번째 평가인 올해 현지평가를 마치고 나서 결과에 대한 평가를 거쳐 공개 범위 및 방법 등과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며 평가제도의 발전과정을 거친 연후에 적절한 시기가 되면 독립기구화 등의 문제에 대해 (중지를 모아) 검토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이기우 의원(열린우리당)의 "제3의 상시적 독립적인 의료기관평가 기구 필요성"에 관한 질의에 대해 피평가기관(병원)으로부터 긴장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은 사안이라며 이같이 신중한 입장을 피력했다.
이기우 의원은 "의료문제는 효율적 합리적으로 관리돼야 하며 신뢰를 줄 수 있어야 하며 의료소비주체로서 국민들의 알권리 보장차원에서 평가결과의 공개가 중요하며 제3의 독립기구에서 평가를 맡아야 하지 않느냐"고 지난 4일(복지부 첫날)과 19일(보건산업진흥원) 국감에 이어 복지부 종합 감사일인 22일 연이어 물었다.
<전양근ㆍjyk@kha.or.kr>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