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건조 부장 국제수역사무국 전문위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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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건조 부장 국제수역사무국 전문위원 선정
  • 최관식
  • 승인 2006.02.04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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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용의약품 항생제 관리 자문 역할
우건조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평가부장이 국제수역사무국(OIE; Office International des Epizooties) 전문위원에 선정돼 동물용의약품으로 사용되는 항생제 관리에 대한 자문을 맡게 됐다.

이번에 OIE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영국, 프랑스 등에서 14명의 자문위원을 위촉했으며 자문회의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프랑스 파리의 OIE 본부에서 열린다.

OIE는 1924년 가축의 전염병 예방 및 구제를 위해 설립된 기구로 1995년 세계무역기구(WTO) 설립과 동시에 동물의 검역에 관한 국제기준을 마련하는 기관으로 공인된 바 있다.

또 항생제내성 문제해결을 위해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와 긴밀히 협조하고 있다.

OIE 회원국은 모두 167개국이며 우리나라는 1953년에 가입했다.

한편 우건조 부장은 현재 보건복지부, 농림부, 해양수산부, 한국소비자보호원, 의료계 등과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항생제내성안전관리사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국내의 심각한 항생제 내성 수준을 줄이기 위한 연구와 정책 개발에 노력해 오고 있다. 또 2001년도에는 세계식량기구(FAO)와 세계보건기구(WHO)가 공동으로 조직한 "GMO식품자문위원회" 전문위원으로 위촉돼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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