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복 교수 서울의대에 1억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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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복 교수 서울의대에 1억원 기부
  • 박현
  • 승인 2004.10.21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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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발전 위해 써 달라
서울대병원(원장 成相哲)은 21일 오후 3시30분 김진복 서울대의대 명예교수로부터 1억원의 의학연구기금을 전달받았다.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을 비롯해 임정기 부원장, 김희중 홍보실장, 외과 하종원 교수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기부금전달식에서 김진복 명예교수는 의학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외과에 지정 기부했다.

김진복 교수는 "후학양성과 외과분야의 발전에 조그마한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고 기부취지를 밝히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의학발전을 위해 많은 일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위암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진복 교수는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에서 부교수, 교수를 거쳐 일반외과 과장을 역임했다. 미국, 보스톤의대와 하바드의대 등 세계 유수 대학에서 연수를 거쳤다. 지금은 서울대의대 명예교수, 북경의대 명예교수, 인제대학교 한국위암센터원장, 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 명예의료원장을 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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