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활동 吉병원이 앞장선다
상태바
연구활동 吉병원이 앞장선다
  • 박현
  • 승인 2004.10.21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고광곤, 정욱진 교수 연구비 수혜 등
가천의대 길병원(병원장 신익균) 고광곤, 정욱진 교수의 연구가 국내 순환기학회에서 우수 연구과제로 공식 인정받았다.

길병원 심장내과의 두 교수는 최근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2004년 대한순환기학회 추계학술대회 총회에서 현재 진행중인 연구과제에 대해 각각 2천만원씩의 연구비를 받았다.

먼저 고광곤 교수의 연구과제는 "고 중성지질증 고혈압 환자에서 Fibric Acid 유도체와 Angiotensin II Type I Receptor(ARB) 병합 요법의 누적 효과에 대한 평가-Nitric oxide 생활성도, 항염증 반응, 항산화 기능, 동맥경화반 안정성 및 인슐린 저항성"으로 동맥경화와 고혈압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주제로 인정받고 있다.

또 정욱진 교수의 연구는 "급성 심근경색증에서 Strain Rate 영상으로 측정한 심근 생존력이 좌심실 이완기 기능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심초음파 검사의 새로운 테크놀로지인 Strain Rate 영상분야에서 독창성을 인정받아 연구비를 받게 됐으며 그 연구결과가 주목된다.

한편 대한순환기학회 추계학술대회는 매년 실시되며 올해에는 전국 1천700여명의 순환기 관련 의료진들이 참석, 200여 편의 학술발표(구연 및 포스터 연제)를 실시한 가운데 길병원은 이번 학회에서만 구연 11연제와 포스터 4연제 등 총 15연제를 발표하는 학문적인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고광곤 교수와 정욱진 교수는 2천만원 이상 연구비 수혜자 5명 가운데 포함돼 길병원의 대내외적 위상을 더욱 높였다.<박현·hyun@kha.or.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