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과의 숨박꼭질 이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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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과의 숨박꼭질 이젠 끝
  • 박현
  • 승인 2004.10.21 08: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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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의료원 PET-CT 본격가동
경희의료원이 10월19일 꿈의 검진이라 불리는 PET-CT의 2주간 시험가동을 마친후 가동 기념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된 PET-CT는 병소의 위치를 정확하게 평가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단점을 CT와 연결해 해부학적 영상을 제공하고 여기에 PET 정보를 합성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진단이 가능한 기기이다. 특히 중앙부분이 개방된 모델로 폐쇄공포증 환자도 편안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기기이다.

또한 기존의 PET(Positron Emission Tomography-양전자단층촬영)와 CT(computer tomography-컴퓨터단층촬영)를 추가해 PET와 CT를 동시에 시행할 수 있는 Philips社의 가장 최신모델 GEMINI라는 기기이다.

"이번 PET-CT 도입은 해동기기(대표 정상진)와 공동운영 계약을 맺은 후 9월에 설치를 마치고 지난 10월5일 첫 임상검사를 실시했다. 5년간의 공동운영 계약도 약 3년 정도면 독자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핵의학과 김덕윤 과장은 밝혔다.

한편 경희의료원 윤충 의료원장은 "의료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앞으로도 환자를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첨단장비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를 위해 이번 PET-CT의 도입이 좋은 계기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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