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32억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 노인 1만여명에게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무의탁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중 무료 가사.간병 서비스를 희망하는 노인들의 서비스 신청을 오는 2월17일까지 주거지별 각 동사무소에서 접수한다.
또한 가사.간병 방문도우미에 참여를 희망하는 최저생계비 120%∼150%(4인가족 기준 175만5천원 미만)인 저소득 계층중 350명의 신청도 다음달 17일까지 받는다.
가사.간병 방문도우미 신청은 주거지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하루 7시간 근무에 2만6천원씩(월차수당 별도)을 지급하고, 건강진단비와 간병복도 무료 지원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저소득 여성 214명을 가사.간병 방문도우미로 선정, 노인과 장애인 7천555명에게 무료 가사.간병 서비스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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