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 세계 초고속 슈퍼컴퓨터 개발
상태바
NEC, 세계 초고속 슈퍼컴퓨터 개발
  • 윤종원
  • 승인 2004.10.21 08: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 NEC는 IBM의 초고속 슈퍼컴퓨터보다 속도가 거의 두배 빠른 세계에서 가장 빠른 슈퍼컴퓨터를 개발했다고 20일 발표했다.

NE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SX-8"로 명명된 새 슈퍼컴퓨터에 대한 주문이 영국 기상청을 비롯해 이미 100대가 들어왔다면서 향후 3년내 700대를 선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EC는 이 슈퍼컴퓨터의 선적이 12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간 임대료가 약 117만엔(미화 1만771달러)부터 시작되는 NEC의 슈퍼컴퓨터는 초당 65조회의 연산능력을 갖고 있다.

IBM도 지난달 초당 36조회의 연산을 수행하는 `블루 진/L" 슈퍼컴퓨터를 제작했다고 발표했었다.

기존 NEC의 슈퍼 컴퓨터인 `어스 시뮬레이터"의 연산능력은 35조8천600회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