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SX-8"로 명명된 새 슈퍼컴퓨터에 대한 주문이 영국 기상청을 비롯해 이미 100대가 들어왔다면서 향후 3년내 700대를 선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EC는 이 슈퍼컴퓨터의 선적이 12월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월간 임대료가 약 117만엔(미화 1만771달러)부터 시작되는 NEC의 슈퍼컴퓨터는 초당 65조회의 연산능력을 갖고 있다.
IBM도 지난달 초당 36조회의 연산을 수행하는 `블루 진/L" 슈퍼컴퓨터를 제작했다고 발표했었다.
기존 NEC의 슈퍼 컴퓨터인 `어스 시뮬레이터"의 연산능력은 35조8천600회였다.
저작권자 © 병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