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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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 전개
  • 전양근
  • 승인 2004.10.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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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연자의 금연지원을 위한 보건소 금연클리닉 사업이 전개된다.
보건복지부는 10월부터 12월까지 10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금연클리닉 시범사업"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전국 보건소로 확대해 흡연자의 금연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보건소 금연클리닉에서는 금연상담사에 의한 흡연상담(행동요법) 및 약물요법(패치, 부포르피온 등)을 6개월간 지속적으로 제공하며, 금연성공자에게는 기념품도 제공한다.

2005년도 보건소 금연클리닉사업에는 약 240억원(지방비 포함)이 투입될 예정으로 금연 교육·홍보 사업까지 포함하면 약 400억원규모로 2004년보다 4배 정도 증가되는데 소요 예산은 담배값 인상으로 조성되는 국민건강증진기금으로 조달된다.

복지부는 "보건소 금연클니닉 서비스를 통해 자발적인 의지로 담배를 끊지 못하는 많은 흡연자들의 금연을 도와주며, 특히 저소득층 금연을 적극적으로 도와 담배가격 인상으로 인한 소득 역진성 문제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전양근·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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