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가인상 마지노선 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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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가인상 마지노선 13.5%
  • 김완배
  • 승인 2004.10.20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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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ㆍ병협, 수가현실화 공동대책위 오늘 성명서 발표 예정
대한병원협회와 대한의사협회는 20일 오전 팔레스호텔에서 의·병협 의료수가현실화 공동대책위원회(위원장 박정구 병협 상근부회장)를 열고 2005년도 건강보험수가를 최소한 13.5% 이상 올려줄 것을 요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오늘중으로 공동성명서를 발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병협측에서 박 상근부회장과 이석현 보험위원장, 정영호 보험이사, 그리고 의협에서 박효길 부회장과 김세곤 상근부회장, 신창록 보험이사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양 단체는 내달 15일 수가계약 종료일까지 수가 현실화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하고 13.5%의 수가인상 요구안은 의협측 연구결과를 토대로 결정했다.

양 단체는 그러나 병협측이 현재 진행중인 수가 연구결과가 나오면 공동 수가인상 요구안을 조정하기로 했다.

양 단체의 수가인상과 관련한 공조는 본격적인 수가협상에 앞서 13.5% 이하로는 물러설 수 없다는 선언적 의미로 해석된다.
<김완배·kow@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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