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의료개선에 6억5천만원 지원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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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의료개선에 6억5천만원 지원받아
  • 윤종원
  • 승인 2006.01.1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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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함평군이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지원 대상지로 확정돼 6억5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함평군은 10일 보건복지부 공공의료사업지원단이 농어촌 생활환경 개선 및 농어민 후생복지를 위해 선정한 농어촌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지원대상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사업 지원대상지 확정으로 6억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함평군은 의료기관의 도시 집중과 지역 의료기관의 시설 낙후, 전문인력의 근무기피 등으로 열악한 상태를 보이고 있는 지역 보건의료 환경 개선을 위해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시설과 장비 부문으로 나눠 쓰이게 되며 시설 부문은 대동보건지소에 4억7천500만원, 동정보건진료소에 1억6천500만원이 투자되고 엄다보건지소와 학교보건지소 의료장비 구입비로 1천만원이 사용된다.

함평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차별 사업추진으로 노후 의료기관 및 의료장비를 개선하고 의료 서비스를 확대해 건강한 함평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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