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특수 복지시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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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특수 복지시책 강화
  • 윤종원
  • 승인 2006.01.02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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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강원도에서는 장애수당이 지원되는 한편 원격 치매 클리닉 및 청소년 쉼터 등이 운영되는 등 특수 복지시책이 추진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도 특수 시책으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일반 수급자 중 중증장애인에 대해 1만원을 추가해 8만원을 지급키로 했다.

또 13개 시.군보건소와 지소, 진료소 등 43개 기관의 원격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치매 클리닉을 운영하고 검진 받은 노인 가운데 치매가 의심되면 1인당 10만원 한도내에서 정밀검진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인층의 각종 노인병 예방과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을 돕기로 하고 노인체육 전담지도자 19명을 배치하는 한편 강원도 노인생활체육대회를 개최할 방침이다.

도는 또 가출 우려가 있는 등 위기 청소년의 자립생활을 지원키로 하고 6개월 이상 보호가 가능한 중장기 청소년 쉼터를 3월 중 개설, 운영키로 했다.

맞벌이 및 결손가정 등 취약계층 가정 청소년의 건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도청소년수련관과 원주, 철원, 고성, 태백 등 5개 지역에 아카데미를 개설해 초등 4년~중등 2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학습활동을 지도키로 했다.

이밖에 청소년종합상담센터에 위기 청소년 보호.지원기능을 보강해 상담 프로그램 및 구조활동, 청소년전화(1388)를 운영하고 청소년 성범죄자 교육, 위기청소년 자활서비스 등을 제공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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