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계획임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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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계획임신
  • 김명원
  • 승인 2005.12.2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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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아기출산을 원하는 엄마들의 선택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지난해 합계 출산율이 부부당 1.16으로 OECD국가 중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저출산 극복이 사회적 당면과제로 떠오른 요즘에도 임신중절건수는 약 100만∼150만 건수에 달하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 마련이 사회적 국가적 과제에 해당한다.

임신중절의 상당수는 태아기형이 원인인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기형아출산의 경우 60∼70%는 외부 환경인자와 유전자의 상호작용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달리 이야기하면 외부 환경의 위험 요인을 피할 수만 있다면 기형아출산의 60∼70%는 예방이 가능하며 건강한 아기를 낳을 가능성이 더 높아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계획임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한다. 계획임신이 50%도 채 안되는 상황에서 임신인줄 모르고 각종 위해물질에 노출된 임신부는 태아기형의 불안에 떨며 이중 상당수는 임신중절이라는 안타까운 결정을 내리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새로 출간된 "건강한 아기 출산을 원하는 엄마들의 선택- 계획임신"은 임신을 계획하고 있거나 갖 임신을 한 수많은 예비엄마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책은 캐나다의 마더리스크프로그램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하여 계획임신 증진과 위해물질에 노출된 임신부 그리고 모유수유중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경우의 여성들에게 많은 도움을 제공하고 있는 한국마더리스크프로그램 책임자 겸 삼성제일병원 산부인과 교수인 한정열교수가 캐나다에서 연수하며 쌓은 지식과 실제 현장에서 수년간 계획임신을 하려는 여성과 위해물질에 노출된 임신부들의 상담 등을 통해 쌓은 방대한 데이터베이스와 경험 등의 노하우를 알기 쉽게 정리했다.

"건강한 아기 출산을 원하는 엄마들의 선택-계획임신"은 △계획임신 △각종 위해물질에 노출된 경우 △엄마의 영양상태 △건강한 아기 출산 전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조선일보 생활미디어ㆍ1만2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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