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인암재단 가을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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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암재단 가을 심포지엄 개최
  • 박현
  • 승인 2004.10.18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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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인암재단(이사장 이효표 서울의대 교수)은 17일 오후2시 서울대학병원 임상의학연구소 대강당에서 "여성과 암-현안과 대책"을 주제로 제4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참존으로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지금까지 부인암 중심으로 진행된 것과는 달리 증가일로에 있는 부인암 이외의 것을 다뤄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제1부 한국여성과 암에서는 연세의대 김재욱 교수와 가톨릭의대 남궁성은 교수의 좌장으로 △위암과 여성(서울의대 외과 김형호) △한국여성의 대장암(국립암센터 대장암연구과 임석병) △유방암의 화학적 예방(원자력병원 외과 노우철) △유방영상(서울의대 방사선과학교실 문우경) 등에 대한 강의가 열렸다.

제2부는 울산의대 목정은 교수와 한양의대 문형 교수의 좌장으로 △신생혈관형성억제 항암화학요법(분덩서울대병원 산부인과 김용범) △부인암 선별검사-단백질체학적 접근(원자력병원 산부인과 김문홍) △부인암의 새로운 치료표적(서울의대 산부인과 김재원) 등에 대한 발표 및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한편 한국부인암재단은 비영리 단체로서 봄에는 워크숍, 5월에는 부인암 건강달리기대회 그리고 가을에는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3년간 10여 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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