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장에 홍순표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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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병원장에 홍순표 교수
  • 윤종원
  • 승인 2005.11.3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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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부 보직교수 임명
조선대학교(총장 김주훈)에서는 12월 1일자로 제16대 조선대학교병원장에 홍순표 현 병원장(순환기내과 교수)을 임명했다.

홍순표 병원장은 지난 2년간 전 교직원의 숙원사업인 전문진료센터 추진과 보건복지부로부터 외상(外傷)전문응급의료센터지정, 최첨단 암 진단기인 PET-CT 도입 및 싸이클로트론실 신축, 국제임상 학술대회 개최 등 병원의 핵심과제를 수행하면서 혁신과 변화를 이끌어 지역 의료계를 선도할 수 있는 병원으로 성장 발전 시켜왔다.

홍순표 병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중책을 다시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면서, “전문진료센터 신축 완공으로 진료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전문화 및 특성화센터의 적극적인 육성, 진료시스템의 첨단화, 친절한 서비스 강화 등 병원의 내실화를 기해 국내 유수 대학병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하겠다“강조했다.

홍순표 병원장은 1982년 조선대학교의과대학 교수로 임명, 병원의 교육부장, 진료부장, 내과과장, 조선대학교의학연구소장, 의과대학장을 거쳐 조선대학교 병원장을 역임했으며 12월 1일자로 제16대 조선대학교병원장으로 연임됐다.

홍순표 병원장은 현재 미국 심장초음파학회 정회원으로 대한고혈압학회 기획이사를 역임하고 있다.

한편 신임 진료부장에는 정신과 김상훈 교수, 교육연구부장은 신장내과 정종훈 교수가 임명돼 홍순표 병원장과 함께 2년간 조선대학교병원을 이끌어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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