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학회 차기회장에 김찬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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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증학회 차기회장에 김찬 교수
  • 박현
  • 승인 2005.11.28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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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7일, 추계학회 및 연수교육 개최
대한통증학회(회장 이상철·서울의대)는 지난 26∼27일 서울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차기회장에 아주의대 김찬 교수를 선임했다.

학회 첫날인 26일 추계학술대회에서는 "요부 디스크성 통증"을 주제로 한 패널토의를 시작으로 초청강연, 특별강연, 포스터 등이 발표됐다. 이어 27일에는 개원의들을 주 대상으로 하는 추계 연수교육이 진행됐다.

해외연자로는 일본 JR 도쿄종합병원 하나오카 박사, 삿포로의대 나미키 교수가 초청돼 △척추통증의 내시경 치료 △일본 완화치료 통증전문의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강연을 했다.

이와함께 특별강연으로는 ▲고분자량 히알우론산의 효과(이상철 서울의대 마취과) ▲암 환자의 신경병증 통증(홍영선 가톨릭의대 내과) ▲통증과 우울증(이창욱 가톨릭의대 정신과) ▲국제두통질환분류 2판(권순억 울산의대 신경과) ▲비암성 통증환자의 마약성 진통제 사용(신상욱 부산의대) ▲편타손상증후군의 병태생리 및 치료(유시현 순천향의대) 등 6편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포스터 연제 47편이 전시됐다.

추계 연수교육에서는 통증치료 분야에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초음파 검사법, 초음파 진단 및 치료 등 통증클릭닉에서의 초음파 사용이 집중 조명되는 등 임상실제에 대한 최신 지견이 소개됐다.

한편 총회에서는 아주의대 김찬 교수가 차기회장으로 선임됐으며 평의원회에서 추진사업을 결정하고, 총회에 보고하는 것을 골자로 한 회칙 일부개정이 이뤄졌다. 차기회장의 임기는 2007년 12월부터 2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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