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장애인 사진전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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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 사진전 열려
  • 윤종원
  • 승인 2005.11.2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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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장애인들의 사진전 "카메라로 세상 마주보기"가 25일 수원시청 로비에서 개막돼 내달 1일까지 열린다.

이번 사진전에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20-30대 정신장애인 5명이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작품 25점이 전시됐다.

이들은 수원정신보건센터의 후원으로 지난 9월부터 10주간 촬영교육을 받은 뒤수원 광교산과 용인 에버랜드에서 자신들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모습을 사진에 담았다.

사진전을 주최한 수원정신보건센터는 "이번 사진전이 언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기 두려워 하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세상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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