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2015년까지 암사망자수 20% 감소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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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2015년까지 암사망자수 20% 감소 목표
  • 전양근
  • 승인 2004.10.14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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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피터 국제암연구소장 밝혀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소장 피터 보일 박사가 11일부터 13일까지 국립암센터를 방문했다.
김근태 보건복지부장관은 12일 집무실에서 피터 보일 박사를 접견하고 환담했다.

피터 보일 박사는 우리나라가 국제암연구소 회원국으로 가입을 권하고 국제암연구소의 연구 동향 등을 제공하기 위해 방문해 국립암센터 학술 집담회에서‘전립선암의 관리"에 대해 발표하고, 국립암센터(원장 박재갑)에서 진행하고 있는 제5기 보건복지정책고위과정에서 ‘국제암연구소의 목표, 연구와 업적’을 강의했으며, 서울대암연구소의 화요암세미나에서는 ‘유럽에서의 암퇴치를 위한 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유럽 암퇴치 전략"에 대해 그는 "2015년까지 암사망자수를 20% 감소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수립, 조기진단 및 치료법 연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피터 보일 박사의 아버지인 사이먼 보일은 51∼52년 영국 군인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한바있다.

국제암연구소는 65년 WHO 산하 암연구소로 설립돼 암의 원인·치료·예방의 각 분야에서 연구를 계획하여 수행하며 암연구 인력의 교육과 훈련, 세계암발생통계집을 발행, 암연구와 암역학에 관련한 정보를 수집하여 제공하고 있다.

<전양근ㆍjyk@kh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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