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병원회는 지난 27일 오후 6시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김갑식 회장을 비롯한 명예회장, 고문, 회원병원과 관계자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0차 병원 CEO포럼 및 송년의 밤'행사를 가졌다.
김갑식 회장은 인사말에서 “해가 거듭할수록 병원경영이 어려워지는 상황”이라며 “경자년 새해에는 의료전달체계 개선 및 의료인력 수급난 등의 과제가 극복되고 즐거운 일이 충만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영진 대한병원협회 회장은 축사에서 “손흥민 선수가 70미터를 질주해서 골을 넣은 것은 스피드, 드리블, 넓은 시야 등 모두를 갖췄기 때문”이라며 “병원협회 집행부도 새해에는 반드시 골을 넣어야 한다는 각오로 현안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태전 명예회장도 격려사에서 “황금 쥐의 해가 다산, 풍요, 발전을 상징한다고 하니 의료계에도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전했다.
한편 CEO포럼에서 전원경 박사의 특강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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