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병원장 이성순)은 12월24일(화) 내원객과 입원환자를 위한 크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했다.일산백병원 간호사협의회와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가 함께한 이번 행사는 환자 및 보호자를 대상으로 회복을 기원하고 크리스마스의 기쁜 추억을 만들어 주고자 마련했다.

일일 산타로 변신한 간호사 협의회와 오리온스 선수들(허일영, 박재현, 전성환)은 소아병동과 소아청소년과를 방문해 과자선물세트와 간호협의회에서 준비한 양말과 머리띠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일산백병원 이성순 병원장은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병원에서 치료 중인 환우와 가족들이 그동안 받았던 스트레스와 불안 등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여유를 갖는 시간을 주기 위해 마련했다”며 "환우와 가족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백병원은 2014년 시즌부터 고양 오리온스와 함께 진료지원 협약을 통해 선수들의 건강 관리과 지역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진료지원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