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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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 한봉규 기자
  • 승인 2019.12.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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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2월 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9년 국가손상감시사업 결과보고회에서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 우수병원’으로 선정돼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수상했다.

퇴원손상심층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증진과 효율적이고 과학적인 근거기반의 만성질환 및 손상예방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지난 2018년 퇴원환자를 표본으로 급성심근경색, 뇌졸중, 퇴원손상 등의 손상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손상의 위험요인을 통제해 안전한 퇴원계획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퇴원손상심층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표창은 ‘퇴원손상심층조사 사업’에 참여한 전국 200개 병원 중 양질의 우수한 의료정보 데이터를 제공한 23개 병원이 선정됐으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영구 병원장은 “우리 병원은 2010년부터 해당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퇴원환자와 손상환자의 정보를 연평균 2200건 이상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의무기록을 바탕으로 질 높은 진료통계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높은 수준의 진료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상은 의도적 혹은 비의도적 사고의 결과로서 발생하는 신체나 정신에 미치는 건강상의 해로운 결과를 말하며 우리나라 전체 사망원인 가운데 약 10%를 차지하고 있고 10~30대의 젊은 연령층의 사망원인 1위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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