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경 한양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교수가 12월9일 부산 호텔농심에서 열린 ‘2019년 발달장애인 지원 성과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발달장애인 지원 사업의 우수사례를 선정하고 포상함으로써 사업 담당자 및 제공기관 종사자의 사기진작과 우수사례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박 교수는 발달장애인지원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해 투철한 사명감으로 헌신하여 장애인복지 증진과 가족관계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 소아청소년과장이자 신생아중환자실장인 박 교수는 “미숙아로 태어난 아이들의 신생아중환자실 치료비는 대부분 지원을 받고 있으나, 퇴원 후 발달 및 재활치료는 아직까지 의료사각지대”라며 “발달장애인 거점병원인 본원에서는 미숙아들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친 종합적인 치료를 목표로 환자중심 치료는 물론, R&D 연구도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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