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의료재단, 국회 과기정통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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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료재단, 국회 과기정통위원회 위원장상 수상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12.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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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젠의료재단(이사장 천종기)은 12월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특별상인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상을 받았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정부기관 및 국회 위원회, 국내외 언론 및 PR단체 등이 후원하는 행사로, 커뮤니케이션 제작물과 매체, 광고 및 PR캠페인, CSR 및 사내‧외 문화 프로그램 등을 평가해 시상한다.

씨젠의료재단은 ‘고용 창출 및 모성보호를 통한 인사관리’의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특별상을 수상했다.

보건의료 환경의 패러다임이 질병의 치료에서 진단과 예방으로 전환되면서, 질병검사의 중요성은 점차 확대되고 있다. 끊임없는 연구와 기술혁신에 힘입어 정확하고 신속한 검사가 가능해졌으며, 그만큼 임직원들의 탁월한 업무 수행 능력도 요구되고 있다.

이에 재단은 임직원들이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인사 정책에 집중했다. 검사실 인력의 상당수가 20~30대 여성이라는 사실에 주목해 재단은 출산 휴직 1년과 육아 휴직 3년을 보장하고 있다. 해당 제도는 법이 보장하는 기간(각각 3개월, 1년)을 훨씬 넘어선다. 또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근무를 실시하는 등 모성보호 및 여성복지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시행하고 있다.

재단은 ‘인재양성’을 조직의 핵심가치로 삼고 유능한 인재를 발탁하는 데만 집중하지 않고, 자질을 갖춘 인재를 가려내고 훌륭한 인재로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단적인 예로 최근 3년간 정기적으로 인턴사원을 선발하고 육성해 정규직으로 채용했는데, 정규직 전환율은 90%를 상회한다. 이 밖에도 향후 우리나라의 질병검사 시스템과 기술을 해외에 확산시킬 역군을 양성하기 위해 희망자를 대상으로 직무 및 외국어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상에 대해 천종기 이사장은 “일련의 활동들이 좋은 평가를 받아 이 같은 의미 있는 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의 주인이자 핵심 성장인자인 임직원을 위한 복지와 고용,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가며 인류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전문의료기관으로서 소임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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