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제이헬스케어, 건강즙 시장 신규 진출
상태바
씨제이헬스케어, 건강즙 시장 신규 진출
  • 박해성 기자
  • 승인 2019.12.12 09: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비책집약’ 브랜드 육성 계획
씨제이헬스케어(대표 강석희)가 5천억원 규모의 건강즙 시장에 뛰어든다.

씨제이헬스케어는 건강즙 전용 브랜드인 ‘비책집약(俾㥽集約)’을 만들고 무 차, 여주 차, 엄나무 차 등 총 3종류를 출시했다고 12월11일 밝혔다.

의약품 사업 및 숙취해소음료 중심의 헬스앤뷰티 사업을 하고 있는 씨제이헬스케어는 기존 숙취해소음료(컨디션), 갈증해소음료(헛개수) 외에 건강즙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며 헬스앤뷰티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지난 2018년 한국콜마에 인수된 씨제이헬스케어는 현재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으로, 의약품 외에도 헬스앤뷰티 사업을 더욱 키워 종합 헬스케어기업으로 가치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선보이는 비책집약 시리즈는 첨가물 없이 원물 그대로 담아 본연의 맛과 영양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건강을 생각하는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개발됐다.

연구진은 국산 무, 여주, 엄나무를 최적의 온도로 덖어내고, 전통적으로 약재를 달여 마시던 공법에 착안해 원물을 12시간 이상 진하게 달여 각 소재 별 특장점을 극대화했다. 무, 여주, 엄나무는 각각 소화기능, 혈당 건강,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씨제이헬스케어는 향후 과일, 채소, 한방 소재 등을 지속 발굴해 중·장년층 외에도 2030세대 등 소비자별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비책집약’을 건강즙 전문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씨제이헬스케어 비책집약 브랜드 매니저는 “비책집약은 엄선된 재료를 바르게 갖춰 재료 본연의 맛과 장점을 씨제이헬스케어의 연구비법으로, 한 데 모았다는 의미를 담은 브랜드”라며 “현대인들의 바쁜 일상 속 간편히 건강을 챙겨주는 건강즙 대표 브랜드로 키워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비책집약은 앞서 ‘와디즈(크라우드 펀딩 플랫폼)’를 통해 크라우드 펀딩에 도전, 190%의 높은 참여율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데뷔했다. 무, 여주, 엄나무 차 등 총 3가지로 출시된 비책집약은 각각 30포씩 1개 세트로 회사 공식 온라인 몰(https://smartstore.naver.com/cjhc/)에서 구입할 수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