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병원, UAE 관절·척추센터 규모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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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병원, UAE 관절·척추센터 규모 확장
  • 최관식 기자
  • 승인 2019.12.1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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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 확장 오픈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압둘라 알리 알 마흐얀 샤르자대학병원 이사장, 술탄 빈 모하메드 알 까시미 샤르자 국왕, 힘찬병원 이수찬 대표원장,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사진 왼쪽부터).
상원의료재단 힘찬병원(대표원장 이수찬)이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내 힘찬 관절·척추센터를 확장 오픈했다.

원내원 형태로 지난해 11월 개소해 독자적으로 운영해 온 1층 센터를 2층으로 이전하면서 약 300평(약 991.7㎡) 규모로 확장됐다. 물리, 재활 치료센터를 200평 독립공간으로 구성해 다양한 관절, 척추 질환의 치료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물리치료와 동시에 환자의 상태에 따른 1대1 도수재활운동 프로그램까지 한국형 물리치료를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12월9일 확장 오픈식에는 이수찬 힘찬병원 대표원장, 박혜영 상원의료재단 이사장, 박승준 샤르자대학병원 힘찬 관절·척추센터장과 샤르자대학병원 최고 경영자 압둘라 알리 알 마흐얀 박사(Dr. Ali)와 이사회 회장 및 부회장, 황성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UAE 지사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샤르자 국왕인 술탄 빈 모하메드 알 까시미(Sultan bin Muhammed Al Qasimi)도 오픈식에 참석해 현지에서 화제를 모았다.

압둘라 알리 알 마흐얀 박사는 “힘찬 관절·척추센터가 개소한 이후 샤르자대학병원 외래환자가 크게 늘었으며, 특히 수술과 주사치료 결과가 좋아 치료 받은 환자 소개로 오는 경우가 늘어났다”며 “힘찬 관절·척추센터가 한국형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힘찬 관절·척추센터는 운영 5개월 동안 누적 외래 환자수 3천명을 넘었고, 1년 만에 외래환자 8천700명을 기록했다. 10월 기준 총 수술 건수 230례, 비수술 시술 건수 1천515례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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