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하고 다양한 경험, 젊은 의사와 의료계 발전에 밀알 되겠다”
윤일규 국회의원을 보좌하던 김현지 전 비서관(서울의대 졸·내과 전문의)이 서울특별시의사회 제34대 집행부 정책이사로 전격 발탁됐다.김현지 정책이사는 “서울시의사회 정책이사로 일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리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국회와 임상, 전공의협의회 등에서의 소중하고 다양한 경험을 젊은 의사들과 의료계 발전에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홍준 서울특별시의사회장은 12월6일 열린 제74차 상임이사회에서 임명장을 수여하며 “의사 중에는 사회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있는 활동을 펼치는 분이 많은데, 이 분들이 전문성을 지키는 동시에 사회를 건강하게 지탱시키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현지 정책이사의 보건의료정책 제안이 의료계로 잘 회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011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김현지 정책이사는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전공의 과정을 거쳐 2018년 내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했으며,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정책관리학 석사 과정을 이수했다.
또 지난 2016년 9월부터 2017년 8월까지 대한전공의협의회 부회장을 역임했으며, 같은 기간 수련평가위원회 기관평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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