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실 출입자 감염관리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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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출입자 감염관리 교육 실시
  • 윤종원 기자
  • 승인 2019.12.04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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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 의료기기업체 대상, 감염관리 이해도 높여
▲ 박원욱 회장
부산·울산·경남 의료기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수술실 출입자 감염관리교육’이 11월30일 대한지역병원협의회 부산지회(회장 박원욱 박원욱병원장)와 부산시의사회 공동주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부산지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교육에서는 ‘수술실 출입자 관련 의료법’을 주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박상윤 변호사가, ‘감염에 대한 일반적 이해’는 부산대학교 감염내과 이선희 교수, ‘수술실 출입자 감염관리’는 박원욱 병원장이 강연했다.

박원욱 회장은 “10월18일 대한정형외과학회가 개최한 ‘비의료인 수술실 출입 관련 교육 심포지엄’에 800여 명에 가까운 의료기기업체 직원들이 참석하였음에도 교육을 받지 못한 업체들과 실제 교육을 원하는 업체직원들이 훨씬 더 많다는 소식을 듣고 교육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고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

의료기기업체들은 개정된 의료법 시행규칙에 따라 의료기사 등 비의료인은 감염·위생 및 개인정보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받게 돼 교육경비 등을 절감하게 돼 큰 환영을 받았다.

지역병원협의회에서는 교육을 수강하는 이들에게 교육이수확인서를 발급했고, 이수증은 추후 수술실 출입 시 교육 근거 자료로 활용이 가능하다.

박원욱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기기업체의 감염괸리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궁극적으로는 환자의 안전을 위하고 나아가 지역 중소병원의 발전과 의료기기업체와 소통할 수 있는 정보를 지속해서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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